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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名: 未完成本 燕行錄을 통해 본 朝鮮後期 燕行錄의 創作 -洪敬謨의 『燕雲遊史』와 『蒼葭白露軒藁』를 중심으로-
作者: 林侑毅
Lin, Yu-Yi
貢獻者: 韓文系
關鍵詞: 미완성본 연행록; 연행록 재구성
洪敬謨; 燕雲遊史; 蒼葭白露軒藁; 未完成本燕行錄; 燕行錄重構; 洪敬謨; 燕雲遊史; 蒼葭白露軒藁
日期: Dec-2021
上傳時間: 28-Jun-2022
摘要: 본고는 홍경모가 연행록을 편찬하기 전에 해당 연행록 내용에대해 서술한 序.引.跋尾 등 연행록 관련 자료를 검토하여 그가 편찬하고자 했던 연행록 두 종을 재구성해 보았다. 그 결과, 홍경모는 시문 총집인 『冠巖叢史』에 중국을 유람하면서 본 성대한 경치[大觀]를 기록해 둔 記遊記事의 연행록인 『燕槎紀略』과 『燕槎彙苑』이라는 두 권의 연행록을 수록하려고 구상하며 이를 『燕雲遊史』라고 이름하였고, 또 조부 홍양호와 자신이 청대 문인과주고받은 시문 및 연행 작품을 정리하여『斗南神交集』과 『斗南神交帖』, 『斗南奇緣』, 『茶墨零屑』, 『同文奇賞』이라는 다섯종의 연행록을 구성하며 이를 『蒼葭白露軒藁』라고 이름하였다.다시 말하면 홍경모가 구상했던 연행록은 두 종이었으며 그 중 하나는 中國 大觀을 기록한 燕行錄인『燕雲遊史』이고 또 하나는 朝淸 文人 交遊 詩文을 모은 燕行錄인 『蒼葭白露軒藁』임을 알 수있었다.이와 같이 연행록의 구상 및 편집체제를 재구성하는 작업은 대부분 실물이 확인 가능한 문헌 자료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 연구방법의 부족한 측면을 보완할 수 있다. 나아가 19 세기 조선 문인들에게 연행록이라는 출판물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는지, 어떠한 목적에서 어떠한 편집체제로 집필하였는지에 대한단초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本文彙整洪敬謨於編纂燕行錄前,為該燕行錄內容撰寫之序、引、跋尾等燕行錄相關資料,重構其原欲編纂之兩種未完成本燕行錄。分析結果,洪敬謨原本計畫將自己親身遊歷中國所見大觀整理為記遊記事之燕行錄,即《燕槎紀略》與《燕槎彙苑》兩本燕行錄,收入個人詩文總集《冠巖叢史》中,並命名為《燕雲遊史》;也計畫將祖父洪良浩與自己與清人往來詩文及燕行作品整理為《斗南神交集》、《斗南神交帖》、《斗南奇緣》、《茶墨零屑》、《同文奇賞》等五本燕行錄,並命名為《蒼葭白露軒藁》。換言之,洪敬謨原本構想的燕行錄有兩種,一種為記錄中國大觀之燕行錄──《燕雲遊史》,另一種為整理朝清文人交遊詩文之燕行錄──《蒼葭白露軒藁》。歷來燕行錄研究多根據原本已經存在的文獻資料進行,本文為未完成本燕行錄重構編纂構想及編纂體裁,相信能補足燕行錄研究較少關注今日已不存在或未發掘燕行錄之不足。此外,本文也能一窺19世紀朝鮮文人眼中的燕行錄具有何種意義,又是以何種目的、何種編纂體裁來創作燕行錄,藉此提供燕行錄研究的另一線索。
關聯: 韓國學報, 37期, 107-153
資料類型: article
Appears in Collections:期刊論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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